KTB투자證, 위탁가정 아동 위한 동화책 출판 기념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KTB투자증권이 15일부터 이틀간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지침서형 동화책 ‘열한 살의 가방’ 출판 기념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이 기획·제작한 ‘열한 살의 가방’은 ‘행복한 점프기금’에서 적립된 사내 기부금으로 출간한 동화책이다. ‘행복한 점프기금’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기 기부금 제도다.

이 책의 발간은 베스트셀러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인 황선미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고, 앞으로 1만6000여권의 책을 위탁가정에 무료로 배포된다.

여의도 KTB빌딩 본사 로비에서 진행되는 출판기념 이벤트에선 기부를 약정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한 살의 가방’ 동화책을 무료로 배포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제작한 수제쿠키를 제공한다.

더불어 기부자 캐리커쳐 제작 이벤트 및 행복한 점프기금 모금이 진행되고, 캐리커쳐는 전문작가들을 섭외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KTB투자증권의 ‘행복한 점프기금’은 임직원이 기부를 하면 회사에서 기부금의 2배를 추가 부담해, 원래 기부금의 3배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