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마을공동목장특성화사업 1억여원 지원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는 FTA에 대응한 목초자원을 확충하고 축산농가의 소득과 연계한 공동목장으로 육성하기위하여 마을공동목장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에는 마을공동목장, 축산협업체, 영농조합법인 등 세부사업계획서를 신청받아 현지확인,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3개소 1억1700만원이 지원됐다.

상반기에는 상도공동목장 1개소 목책시설 1㎞, 하반기 유수암공동목장·진드기 구제장 1식, 광령공동목장·목책시설 3.5㎞ 등 2개소 사업이 완료했다.

도 관계자는 “양축농가의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통해 고품질의 쇠고기 생산을 위해 도내 중산간지역의 마을공동목장 중심으로 이뤄졌다” 며 “한우사육 기반시설, 조사료 생산 장비구입 등 해마다 지속적인 지원으로 마을공동목장 운영 활성화와 지역특성에 적합한 제주형 한우사업에 역점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목장 특성화사업은 목장별 기반시설, 조사료 생산장비, 사육시설 보완 등 특성화 지원으로 목장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연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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