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산업협회 14일 출범 - 전국 최초 민간 주도

  • 도내 환경산업분야 대표 171명 가입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민간이 주도하는 전국 최초의 '경기도 환경산업협회’가 지난14일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환경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대기 수질 폐기물 재활용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도내 환경관련 산업분야 업체 대표 171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환경산업체가 있으나 대부분 소규모로 자금, 정보력 등이 취약하고 산재해 있어 도내 환경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동우옵트론 김영준 대표는 “회원들이 혼연일체로 함께 나아간다면 환경산업 활성화에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환 도 환경국장도 “경기도는 환경산업협회와 도내 환경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협회가 환경산업 발전에 큰 기둥으로 자리매김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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