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96㎡의 경우 총 5가구 모집에 55명이 몰려 1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72.59㎡(구 29평형)는 1.30대 1, 84.98㎡(구 34평형A)는 1.31대 1, 84.94㎡(구 34평형B)는 4.02대 1, 84.92㎡(구 34평형C)는 0.38대 1, 125.51㎡(구 47평형)는 0.89대 1, 147.99㎡(구 55평형B)는 0.65대 1, 148.72㎡(구 55평형A)는 0.68대 1, 196.04㎡는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 측은 높은 청약경쟁률 기록과 관련, 최근 송도에 GCF 사무국 유치와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실수요자를 적극 공략한 상품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청약결과를 송도에 중소형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소진과 함께 2009년 이후 다소 침체됐던 송도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내다봤다.
포스코건설 조용진 분양소장은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이 좋지만은 않지만, 송도는 GCF 사무국 유치 이후 분위기가 가파르게 회복해왔다”며 “이러한 분위기에서 첫 분양한 아파트인 더샵 마스터뷰는 중소형 위주의 구성과 골프장·바다 조망이라는 특장점이 실수요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의 인천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2∙23-1블록에 1861가구, 지하2층, 지상 25~34층 총 1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2~196㎡의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1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22일이다. 계약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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