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상무위원><5>선전분야의 최고경지 류윈산



출생: 1947년 7월
출신지: 산시(山西)성 신저우(忻州)
현직: 상무위원, 공산당 중앙선전부장
특기사항: 후진타오주석 계열
주요약력:
1982년 네이멍구자치구 공청단 부서기
1984년 네이멍구자치구 선전부장,
1993년 중앙선전부 부부장
2002년 중앙선전부 부장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 = 류윈산(劉雲山)은 1947년 네이멍구(內蒙古) 투모터(土默特)유기(右旗)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의 고향인 조적은 산시(山西)성 신저우(忻州)다. 1969년 투모터의 타자원으로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었다. 타자원으로 일을 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그는 문장을 작성하기 시작했으며 통신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1974년 그보다 4살 위인 톈충밍(田聰明, 전 신화사 사장) 당시 신화통신 기자의 지원을 받아 신화사 기자로 채용됐다.
톈충밍의 지원하에 그는 네이멍구에서 승승장구한다. 그리고 톈충밍이 티벳으로 옮겨 후진타오주석과 함께 근무하며 신뢰를 얻은 이후 류윈산의 정치인생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때문에 류윈산은 공청단파로 분류된다. 1993년 네이멍구에서 베이징으로 올라와 당 중앙선전부 부부장에 오른다. 2002년부터는 중앙선전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니 당 선전계통에서 20여년을 근무해온 셈이다. 사회안정을 위한 언론통제와 미디어통제, 인터넷통제 등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한 중화민족이라는 개념을 전 중국에 보급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상무위원으로서 중앙서기처 제1서기에 보임됐으며 내년 3월 국가부주석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들인 류러페이(劉樂飛)는 중신산업기금(中信産業基金)의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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