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안전연맹(FISUEL)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안전에 관한 각국의 최신 기술정보들 공유 및 회원사들 간 협력 체제 구축을 골자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의 전기설비 안전관리 현황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6개국이 각각 자국의 전기설비 검사현황과 안전관리 제도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전기안전 신기술을 소개하고 회원사간 기술정보교류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향후 전지구적 안전문화 확산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FISUEL은 지난 2002년도에 결성된 이후 현재 영국, 프랑스, 일본 등 21개 선진국의 43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04년도에 전기안전공사가 처음 회원사로 가입했으며 2008년에는 서울 포럼을 주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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