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재능기부자들을 겨울방학기간 청소년 독서 문화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학습 지도 및 대학생들의 취업지도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능기부는 단순 노동봉사보다 한단계 높은 지식 봉사로서 최근에 우리사회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봉사자 및 참여자 모두에게 큰호응을 얻었다.
또한 재능기부 운영의 활성화 여부는 사실상 강사모집에 있다. 강사모집 대상은 대학생, 은퇴 귀농인, 군인, 공무원 등 직장인 이다. 겨울방학은 여름방학에 비해 길어서 대학생들에게 여유가 있고, 농업에 종사하는 귀농인 및 직장인등의 활동에 여유가 생기는 기간이다.
군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도 학과수업의 다음해를 준비하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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