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서 아세안비즈니스서밋 개막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역내 투자 증진 등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아세안비즈니스서밋(ASEAN Business Summit)’이 1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막했다.

현지 언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이번 비즈니스서밋이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익한 결과 도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키드 멩 아세안기업자문협의회장은 “이번 비즈니스서밋의 목적은 아시아지역에서 민간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고, 나아가 2015년까지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창설을 실현하기 위한 염원을 공유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AEC가 단일 시장으로 통합될 경우 전 세계 인구의 10% 규모인 인구 6억명, 국내총생산(GDP)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9위권을 경제 규모를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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