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세인 대통령, 수감자 66명 추가 사면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하루 앞둔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수감자 66명에 대한 추가 사면을 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내무부의 한 관리자는 이들 수감자가 19일 석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15일에도 세인 대통령은 외국인 31명을 포함해 수감자 452명을 사면했다.

미국은 그 동안 미얀마에 정치범 전원을 석방하라고 강력히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세인 대통령은 임기 동안 7차례에 걸쳐 총 2만9536명을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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