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선호도 "직장상사는 A형, 친구는 O형이 가장 좋아"

  • 혈액형 선호도 "직장상사는 A형, 친구는 O형이 가장 좋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A형' 직장상사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 포털 '씽굿'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가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650명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된 '혈액형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혈액형으로 직장상사는 A형, 대통령은 O형, 친구는 O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신중하고 차분한 A형(35.3%)'의 직장 상사를 가장 선호했다. 조직 내 안정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A형 타입을 가장 선호한다는 의미이다.

2위에는 '즐거운 말동무형인 AB형(29.0%)'이 선택됐으며 '유머감각이 풍부한 B형(21.6%)'과 '자기표현이 강한 O형(13.8%)'이 뒤를 이었다.

2040세대 직장인들이 꼽은 '대통령직에 가장 어울릴 것 같은 혈액형은 '살신성인 두목형이며 때로는 공격적인 O형(40%)'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주로 진취적이고 도전적이며 강한 리더십을 지닌 성격이 대통령직에 더 어울린다는 판단 때문.

'스트레스에 약하지만 협상을 잘하는 참모형인 A형'과 '창조적이며 예술형인 B형'이 각각 30.9%, 15.5%의 지지를 받았다.

친구로 가장 선호하는 혈액형은 '외형적이고 화끈한 O형(38.6%)'을 가장 선호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O형은 성격이 화통하고 친화력이 있어 친구로서는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어 '개성이 뚜렷한 B형(26.3%), '노력하는 A형(21.3%), '공상력이 풍부한 AB형(13.6%)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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