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 26일 '후원의 밤' 개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중소기업연구원은 오는 26일 서울 상암동 DMC타워 2층 DMC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중기연구원은 지난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난해 제조업 분야에 이어 올해는 서비스업 분야 적합업종 선정기준 마련 등에 관한 주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3불(불공정·불합리·불균형), 3부족(자금·기술·인력)문제 등 중요 현안에 관한 정책 제시와 경제 민주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선 중기연구원 원장은 "중기연구원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3불, 3부족 등 중소기업의 현안과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기업계와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중기연구원은 글로벌 연구기관 도약 원년 선포식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