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건축·토목·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10명 이내의 전문가로 구성될 평가단은 군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에 설치돼 지진피해 위험도 평가 대상지역 설정, 치안유지 방안, 화재 발생시 대책 등을 수립하고 시행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또 필요할 경우 타 자치단체에 기자재 및 인원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반대로 타 자치단체의 평가단 활동 지원을 위해 파견될 수도 있다.

홍재섭 재난안전과장은 “우리나라가 비교적 지진 안전지대이지만 언제 지진 피해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전 대응능력 강화 차원에서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을 구성하려는 것”이라며 “시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재난 예방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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