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2000선 붕괴 후 간신히 반등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예상대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2000선이 다시 붕괴됐다. 19일 오후 15.62(0.74%)떨어진 1999.11을 기록하며 2000선이 무너졌다가 다시 소폭 상승 후 다시 1995.72까지 주저앉았다.

이는 9월달 2000선 붕괴당시 1999.48보다 낮은 수준이며 3년 10개월(2009년 1월 23일, 1990.66)만에 최저수준이다. 그러나 장 후반 가까수로 뒷심을 발휘해 반등에 성공, 지난주 말에 비해 2.25포인트(0.11%) 오른 2016.9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 역시 57.60포인트(0.71%) 하락한 8060.54를 기록, 3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관련 전문가들은 상하이 증시 2000선 붕괴는 15일 18기 1중전회를 통해 '시진핑호'가 출항을 알렸지만 여전히 기업이윤이 감소하고 글로벌 악재가 해소되지 않은 탓으로 분석했다.

개인투자자 비중이 80%에 육박하는 것 역시 중국 증시가 약세장을 지속하는 이유라는 지적이다. 주식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고 약간의 변화나 기분에 따라 주식매매에 나서면서 중국 주식의 저평가를 초래한다는 것. 중국 관련당국의 각종 증시부양정책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국 11개 증권사 증 9개가 이번주 등락범위를 1950~1980으로 제시하며 2000선 붕괴를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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