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협약식 후 김양선대표(왼쪽)와 신일수 원장(오른쪽)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예술자료원(원장 신일수)과 (주)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는 20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예술자료원은 오는 12월 블루스퀘어 드레스서클에서 개최하는‘대한민국 뮤지컬, 그 화려한 시작(가제)’ 기획전시 개막을 시작으로 보유하고 있는 소중한 자료들을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예술자료원 신일수 원장은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블루스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호 Win-Win 할 수 있게 되었다. 기관 간에 형식적인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예술자료를 선보임으로써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자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인터파크씨어터 김양선 대표는 “국내 최대의 예술 자료를 보유한 국립예술자료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블루스퀘어를 방문한 관객들이 보다 폭넓고 수준 높은 공연예술 자료를 눈으로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매우 기쁘다”며 “양질의 공연예술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관련 전시, 세미나 학술 등 다양한 형태로 공연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들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드레스서클=런던에 위치한 뮤지컬 전문샵으로 인터파크씨어터가 런던 드레스서클과 협약을 맺고 블루스퀘어 내에 준비중인 공연 전문 아카이브 공간으로 뮤지컬뿐만 아니라 공연 전반에 대한 서적, 머천다이징 등을 보유한 공간이며 내달 초에 오픈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