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QPR 이적후 맨유와 첫 '친정 매치'…25일 복귀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박지성이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펼치는 경기가 한국 안방극장에 생중계된다.

SBS ESPN은 오는 24일 밤 11시 5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12-13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맨유와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박지성이 QPR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맨유와 맞붙는 '친정 매치'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달 22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라 현재까지 4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조만간 부상을 털고 일어나 복귀한다는 예상이 나온 만큼 친정팀과의 첫 승부가 동시에 박지성의 복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인 25일 밤 10시 20분부터는 스완지시티가 리버풀과의 12-13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