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신휴시티' 23일 선착순 분양 실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한신공영이 오는 23일부터 과거 세종시에 분양한 오피스텔 '세종 한신휴시티'의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

세종시 1-4생활권 중심상업지역인 C5블록에 건립되는 '세종 한신휴시티'는 지하 4층~지상 8층, 분양면적 57~144㎡ 총 421실로 구성됐다. 청약 당시 평균 16.7대 1, 최고 61.6대 1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전실 청약을 마감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이 높았지만 중복 당첨자의 계약포기 물량이 일부 발생해 계약기간 종료 직후 선착순 분양을 하게 됐다"며 "최근 국무총리실을 비롯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 오피스텔 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청약 당시 모든 물량이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 한신휴시티'는 세종시 교통체계 핵심인 급행간선버스체계(BRT : Bus Rapid Transit)와 가까운 수혜지로 꼽힌다. 향후 BRT와 연계 건설 중인 연결도로망 완공시 주변 시·군 및 광역 접근성 또한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종 한신휴시티'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580만원이며 오는 22일까지 정당계약을 거친 뒤 23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1544-5656.

▲23일부터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는 '세종 한신휴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자료제공=한신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