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ED 최신기술·제품 전시회 개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LED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LED 시장의 확대와 신제품 및 원천 기술 개발 촉진을 통해 관련산업을 육성하고 우수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LED 산업의 표준화에 기여하고 산업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또 고효율·친환경 녹색조명인 LED조명의 보급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부각되는 LED산업의 국내 현 기술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LED 부품·응용제품·조명제품 등 기술력을 갖춘 58개 업체가 참여한다.

임옥기 기후환경본부장은 "LED조명은 단순한 고효율·친환경 조명이 아닌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LED보급확대를 정책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분야"라며 "서울시가 코엑스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LED전시회를 통해 국내 LED기술 향상 및 산업육성 인프라 조성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