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00일 전부터 1인당 만원씩 성금을 모아 주변환경으로 인해 꿈을 이루기 어려운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뤄주는 기부 릴레이로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는 기업 네트워크 드림투게더가 주관한다.
KT는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부릴레이를 펼치고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7일 아동전용 캠프장 새싹꿈터에서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을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보낸 조은비 양(12)을 만나 “꿈을 이루는 원동력은 환경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다. 은비는 꼭 해낼 거라 믿는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동참하려면 누구나 홈페이지(miracle100.org)를 통해 사연을 확인 후 기부하기를 클릭하면 되고, ARS(060-700-1700), 주머니 앱을 통한 기부도 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데 사용된다.
드림투게더는 내달 22일에 소원이 선정된 100명의 아동과 기부자 등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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