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도의료원, 평택항 무료 이동검진

  • 5개월간 소무역상인, 지역주민 등 615명 진료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가 평택항 항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이동 건강검진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동검진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원장 배기수)의 지원을 받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5회 실시해 22일 현재까지 615명의 소무역상인, 지역주민, 항만 근로자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검진 내용은 내과, 한의과, 치과진료 등이며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홍철 사장은 “ 인근에 병원이 없어 항만 근로자와 이용자가 불편함을 겪고 있음을 보고, 의료서비스를 관계 기관과 협의해 제공하게 됐다”며 “ 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계속 검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 무료 이동 건강검진은 매월 정기적으로 마린센터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역협력팀(031-686-0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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