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정부 공인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획득

  •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개선 노력, 상생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

CJ GLS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 주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 이순모 원장(좌)이 CJ GLS 손관수 대표(우)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CJGLS)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CJ GLS(대표 손관수)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공인하는 유일한 서비스 품질 인증으로, 서비스 산업의 품질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정부 포상 기회 부여, 조달청 입찰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CJ GLS는 서비스 품질 인증 평가에서 전 세계 12개국 25개 해외법인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전국 90여개의 택배 터미널과 50여개 물류센터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고객사에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제공해 온 서비스 역량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당일배송, 휴일배송, 무인택배, 퍼펙트 택배 등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온 점, 고객을 위한 5초의 인사말을 생활화하는‘5초 더쓰기 운동’과 택배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한 ‘고객 안심 서비스 교육’ 등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혁신 활동을 진행해 온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ㆍ고ㆍ대학생 택배 배송기사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시니어택배를 활성화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 구성원들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CJ GLS 손관수 대표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자 했던 것이 정부 공식 서비스품질 인증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평가하며 “고객을 떠나서는 어떤 기업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이 서비스 혁신 활동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GLS는 홈쇼핑 등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며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르면 CJ GLS가 택배사 중 피해 발생 건수는 가장 적은 반면, 피해보상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