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국내 최대량 산양유 넣어 만든 산양분유 출시

아주경제 전운 기자= 남양유업은 50년간 축적한 모유과학을 결집한 산양분유를 출시해 산양분유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이번에 출시한 산양분유는 국내최초로 단백질의 조성을 모유와 동일하게 만든 점이 특징이며 이를 위해 국내 최대량의 산양유 원료를 사용했다.

산양분유를 먹는 아기들의 소화활동이 모유를 먹은 것처럼 편하고 부드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반 산양분유의 3배 수준에 이르는 산양유를 사용, 모유의 1/3 수준에 불과했던 산양분유의 유청단백질 비율을 모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남양유업은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깨끗한 자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양유를 사용하는 등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만을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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