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원유 선물가격은 전날 종가대비 0.7% 상승했다. 1월 인도분 원유는 16센트 늘어난 배럴당 87.5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구매관리지수(PMI)는 50.4를 기록해 13개월만에 처음으로 확장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지난주 147만배럴 하락하며 16일 기준 3억7450만배럴로 하락했다. 가솔린 재고량은 55만배럴 하락했다.
아스트맥스투자관리의 테츠 에모리 펀드 매니저는 “중국이 좋은 기반을 제공하면서 경제 움직임이 상승기조를 나타내 원유 수요가 늘고 있다”며 “원유 가격이 올해 말에 배럴당 11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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