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장관, 식량위기 대응 위해 유럽 방문

  • FAO·IFAD와 역할 및 위상강화 방안 논의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농업 및 식량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이탈리아, 터키 및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서 장관은 이탈리아에서 농업부장관과 식량위기 완화 위한 국제공조 및 농업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방문해 다 실바 사무총장과 개도국의 식량생산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FAO 연락사무소 설치 등을 협의한다. 또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를 만나 우리가 지원하는 개도국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 사업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농업협력 MOU 체결 및 밀 수출 제한조치 자체를 촉구하기로 했다. 터키에서는 농업협력 MOU 체결 및 한국과 터키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대비해 우리 농식품의 터키 및 유럽시장 진출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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