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 종합평가 분야에는 대전 동구·경북 김천시·충남 홍성군이 선정됐으며,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는 서울 광진구·경기 구리시·전남 화순군이 대상기관에 뽑혔다.
창의적 복지전달체계 분야는 서울 서대문구와 금천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복지사업을 평가·포상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복지수준의 차이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자율적·창의적으로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해 나가는 지자체도 증가했다.
한편 복지부는 26일 오전 63컨벤션센터에서 '2012 지역복지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지자체 75개 기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특별지원금 총 35억원을 지급하고, 유공자 99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손건익 복지부 차관은 "오늘 수상한 지자체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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