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중기 사업 변수 예의 주시할 시점”- 신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최근 주가 약세로 투자 심리는 바닥 국면이며, 중기 사업 변수를 예의 주시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6.5% 하향 조정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투자 심리는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며 "FIFA2 서비스 종료와, CF(크로스파이어) 소송 우려가 심화됐지만 곧 해결의 실마리는 마련될 것으로 CF(크로스파이어) 상표권 소송 결과, 신규 축구 게임 퍼블리싱, 모바일 사업향방의 중장기 사업과 관련한 변수들은 3개월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따라서, 점차 동 변수들을 체크하는 가운데 투자 관심을 높여가는 것이 필요할 전망이다”며 “아직 추정치에 이 변수들에 대한 이익 증가는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웹보드 게임에 대한 보수적 환경을 반영 영업이익 추정치는 9%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3분기 네오위즈게임즈 매출 165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며 “국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해외 매출에 힘입어 예상치를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건비 및 마케팅비 감소에 따라 수익성도 크게 개선돼 영업이익률은 19.5%로 전년동기 대비 5.2%포인트 증가했다”며 “인건비 감소에 따른 고정비 경감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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