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사랑의 스파이크’1득점당 10만원씩 기부

조준희 기업은행장(사진 오른쪽 넷째)이 25일 경기 화성 종합체육관을 방문해 ‘화성 노인전문요양원’과 ‘성녀 루이제의 집’ 두 곳에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알토스 IBK기업은행 여자배구단이 지난 시즌에 이어 연고지인 경기도 화성 내에 불우한 이웃 돕기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26일 2012-13 V리그에서 1득점당 10만원씩 최고 1억5000만원을 적립, 화성시에 있는 복지단체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승리한 게임의 점수에 따라 1점당 10만원씩 쌓인다. 정규리그 30경기 중 6게임을 치룬 IBK기업은행은 총 445점을 득점해 기부금 4450만원을 적립했다.

적립된 기부금은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2~3곳의 복지단체에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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