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외환銀, 내달 2일 다문화가족 위한 금융상담 행사 개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2월 2일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외환은행과 처음으로 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근로자들이 생업에서 벗어나 쉽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초로 일요일에 진행된다.

금감원과 외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낯선 외국생활과 많은 금융애로로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한국에서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금융강연,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외환은행에서 환전 및 해외송금을 하는 경우 통상의 수수료보다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외환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금감원, 외환은행 및 전국다문화가족지원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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