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FTA 첫 장관급 회의 28일 페루서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작년 8월 발효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첫 장관급 회의가 28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다.

이번 FTA 공동위원회에는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실바(Jose Luis SILVA Martinot) 페루 통상관광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장관급 공동위원회와 함께 산하 협력위원회, 관세·원산지·무역원활화 위원회도 열린다. 이 자리에는 외교통상부·기획재정부·관세청 등 관계관이 참석해 분야별 FTA 이행 상황을 협의한다.

한·페루 FTA 발효 이후 1년 간 우리나라의 대페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6%, 양국간 교역량은 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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