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세는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과 버스터미널, 상가 앞, 광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날 아침 6시 50분에 9호선 노량진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시민들과 함께 대화하며 스킨십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부산으로 향하는 문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PK지역 민심 다지기 위해 부산 사상의 서부터미널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이어 창원의 가장 큰 번화가인 정우상가 앞으로 옮겨 유세를 이어간다.
창원에서 유세를 마친 후 문 후보는 장소를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으로 옮겨 유세를 할 예정이다. 광화문 유세에는 문 후보의 부인인 김정숙 씨와 세종문화회관이 위치한 종로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정세균 상임고문 등이 문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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