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증권, 양호한 2분기 실적에 오름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양호한 2분기 실적에 상승세다.

27일 미래에셋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400원)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48억원,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4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9%, 38.9% 증가했다”며 “이는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 8.1%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운용이익의 영향이 컸다”고 판단했다.

그는 “상품운용(Trading)손익은 전분기 71억원 적자에서 2분기 163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실적 개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상품운용손익을 제외한 나머지 수익원들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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