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오전 대선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로부터 대선에 나서는 각오를 묻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를 하기 전이나, 또 정치를 하면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국민 여러분께 정말 많은 은혜를 입었다”면서 “위기와 어려움이 있을 때 저를 믿어줬고 또 지켜줬기 때문에 오늘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 속에서 국민의 많은 애환을 들었고 또 그것을 꼭 해결해 드리고, 국민 여러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많이 했다”면서 “이번에 그 은혜에 꼭 보답을 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