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중국어 신문 위해 연례회의

  • 中 난징에서 막 올려... 중국어 신문의 미래 청사진 논의



아주경제 난징 홍해연 기자= 제 45회 세계 중국어 신문협회 연례회의가 27일 60여개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중국 난징(南京)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중국어신문협회와 중국 관영매체 신화(新華)사가 공동주관하고 회원사중 하나인 양즈완바오(揚子晚報)가 주최했으며 중국 본토, 홍콩·마카오·대만 등 중화권은 물론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60여개 중국어 신문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연례회의에 참석한 신문사 대표, 편집장들은 '중국어 신문의 발전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며 중국어 신문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중국과 세계 상호간의 관심도 급격히 높아졌다. 이에 따라 중국 관련정보를 전달하는 중국어 신문은 유례없는 발전의 호기를 맞았으며, 동시에 뉴미디어의 빠른 발전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컨텐츠 개발 등의 요구에 맞딱드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같은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전문패널의 강연과 교류를 통해 중국어 신문이 어떻게 기회를 포착하고 도전을 극복해야 할지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2013년 제 46회 세계 중국어 신문협회 연례회의는 아주경제와 정부 기관의 공동 주관아래 한국 서울에서 약 100개 가까운 회원사들이 참가, 대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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