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오는 28일 경북 경산시에 8개관 1166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경산’을 개관, 전국 600개 스크린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시네마 경산은 기존 메가박스 영화관을 인수해 새롭게 오픈하는 것이다.
1999년 9월 롯데백화점 일산점 내에 처음으로 영화관을 개관한 롯데시네마는 초기에 주로 롯데백화점 안에 입점했으나 점차 독립적으로 영화관을 개관했다. 2005년에는 서울지역에 진출해 명동에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을 개관했으며 이후 영등포관, 노원관, 건대입구관, 홍대입구관, 청량리관, 김포공항관 등을 차례로 오픈했다. 앞으로 제2롯데월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600개 스크린 돌파에 힘입어 탄력적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 추가로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