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청산면 초성리 6.25참전 기념탑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연천군지회(회장 이현욱)주관으로 6.25참전 상징조형물 설치 준공식을 실시했다.
이날 김규선군수, 군의회의장, 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을 했다.
이 조형물은 6.25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육·해·공·해병대의 형상으로 애국정신과 용맹스러움을 청동 조형물로 표현을 했으며, 지난 8월 29일부터 26일까지 90일간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했다.
김군수는 “지금은 70, 80대 노인들이 되었지만 6.25당시 젊음과 청춘을 나라를 위해 바쳐 싸우신 노병들에게 큰 자부심이 되고, 앞으로 이 상징조형물이 또 하나의 안보교육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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