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26일 오후 1시20분경 부산 부산진구 한 고교 뒤편 야산에서 택시기사 A(53)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소나무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0일 혈중 알코올 농도 0.112%상태로 차를 몰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택시면허가 취소됐다.
경찰은 택시면허가 취소된 것을 비관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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