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펀드' 출시 32시간만에 186억원 모금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대선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박근혜 약속펀드’의 모금액이 출시 32시간만에 186억여원을 달성했다.

27일 박선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전날 10시에 출시된 박근혜 펀드가 오후 6시 현재 8434명의 참여로 186억6700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박근혜 약속펀드의 목표액은 선거비용 상한선(559억원)의 절반 가량인 250억원이다.

해당 펀드의 이자는 연 3.1%로 이자에 대한 소득세는 원천징수되며 대선이 끝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2013년 2월27일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 후 28일 상환된다.

10만원을 박근혜 펀드에 적립하면 이자는 800원 정도다. 펀드는 1만원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며 상한액은 없다.

박근혜 펀드 참여방법은 온라인에서 박근혜 펀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실명인증을 거친 뒤 약정서를 작성하고 가상계좌를 받은 뒤 입금하면 된다. 차용증은 이메일이나 팩스로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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