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영업 중인 선물사 7개사의 2012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 당기순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동기 278억원보다 171억원(61.5%) 감소했다.
실적 악화 이유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선물위탁매매실적 감소로 인해 수탁수수료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탁수수료 수익은 전년보다 157억원 줄었다.
반면, 선물사의 재무건전성은 높아졌다. 9월말 기준 7개 선물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은 832.2%로 전년 동기 676.4% 대비 155.8%포인트 상승했다. 영업용순자본은 317억원 증가했으며 총위험액은 65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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