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친환경수산물 전문매장 최초 개설"

  • 30일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기념식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오는 30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친환경수산물‘ 매장 개설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인증여부가 식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친환경수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매장을 처음으로 개설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30일부터 일주일간 설치운영되는 전문매장은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은 미역, 김, 굴, 홍합, 새우, 넙치 6개 품목이 판매된다. 이번 전문매장 운영기간 동안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친환경수산물 인증제도는 친환경수산업의 육성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난 2008년 도입돼 15개 품목을 인증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 9개 품목에 대해 51개 업체가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받고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친환경수산물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유통점 등으로 상설 전문매장을 설치·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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