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직장인들 이제 술자리 회식은 그만~."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가 '문화코디네이터'를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서울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올 겨울 두 번째 시즌 론칭과 아울러 직장인들의 문화 속풀이 라이프를 책임지고 강남 직장인들을 휘어잡겠다는 작전이다.
'문화 코디'로 나선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직장인 필수 관람 뮤지컬'을 내세우고 업데이트 되는 문화 코디네이팅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려줄 예정이다.
연말과 신년을 맞아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패키지를 준비했다. 연말에는 솔로 직장인을 위한 연애특강, 신년에는 운수대통을 기원하며 속풀이 운세서비스도 해준다.
또 직장동료와 함께 <막돼먹은 영애씨>를 관람하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서비스, 회식과 야근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직장인을 위해서는 숙취 피로 해소 패키지와 도서 패키지를 준비했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월급쟁이들의 일과 사랑, 직장생활의 애환을 담은 200% 공감 에피소드들이 장전되어 있다.
오리지널 영애 김현숙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의 박성광과 드라마에서도 영애의 첫사랑이었던 최원준, 그리고 야인시대로 알려진 강성과 충무로 유망주 박진주, 여기에 실력파 뮤지컬 배우 임기홍, 백주희, 서성종, 최정훈, 손지윤, 김유영 등이 활약한다.공연은 내년 1월 13일까지. 전석 6만6000원. 1588-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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