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채 경쟁률 최고 748대1 기록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의 하반기 공개 채용 경쟁률이 최고 748대 1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현재 경력직(2급) 2명, 신입직(7급) 6명, 고졸 청년인턴 2명 등 총 10명의 신규 인력 공개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4명 모집에 2991명이 지원한 7급 사무-일반행정직과 1명 모집에 743명이 지원한 7급 건설-토목직의 경우 각각 748대 1과 7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력직 2·3급은 각각 1명 모집에 90명과 355명이 몰렸고 고졸 청년인턴직도 기계, 전기 분야별로 각각 1명 모집에 68명과 40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원자 중 해외 박사 학위자과 토익 만점자, 기술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자격증 보유자 등이 대다수 포함됐다고 IPA는 설명했다.

IPA는 29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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