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암동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시행지역 정비공사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수암동 일원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시행지역 바닥면 정비공사를 오는 26일부터 실시, 연내에 완료한다.

현재 주말·공휴일에 등산객 인파 등으로 주차 공간 부족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거주자 우선 주차제 계약자는 오히려 감소(2012년 3/4분기 현재 345/679면, 53%)하고 있어 주차장 활용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또 일방통행로 상의 일부 구간에 차량 통행로 폭이 부족해 소통이 어렵고, 보행자 안전도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미계약 주차면(원당골 1길, 수암길 등 131면)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무료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방호시설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노후된 주차구획 재도색 등의 공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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