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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사진>.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주소 주변에 건물이 없어 찾기 어려운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시된 표지판이다.
군은 이를 위해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 전신주 등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현재 양평읍과 개군면 지역에 기초번호판 115개를 설치, 시범 운영중이다.
내년부터 군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번호판을 이용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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