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상업 광고 은퇴 아니라 자제…캠페인성 광고가 우선"

  • 이효리 "상업 광고 은퇴 아니라 자제…캠페인성 광고가 우선"

이효리 상업 광고 은퇴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사회 활동 취지에 반하는 상업적인 광고 출연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효리가 광고계를 은퇴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효리가 동물 및 환경 보호 등 현재 자신이 펼치는 사회 활동에 반하는 취지의 상업적인 광고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이 확대 해석됐다"고 전했다.

이어 "모피 등의 의류 광고는 동물 보호, 샴푸 등의 세제는 환경 보호, 유제품 광고도 채식주의자인 이효리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 상업 광고들"이라며 "이런 제품을 제하면 이효리가 출연할 상업 광고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본인의 사회 활동 취지와 맞는 캠페인성 광고 등에는 출연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최근 5년간 광고 모델로 활동한 롯데주류 처음처럼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고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에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내년 발표할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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