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재정절벽 낙관론에 상승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재정절벽의 돌파구가 마련된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6.98포인트(0.83%) 올라간 1만2985.11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99포인트(0.79%) 상승한 1409.93, 나스닥 종합지수는 23.99포인트(0.81%) 높은 2991.78에서 각각 종료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재계 대표단과의 회동에서 “협상이 크리스마스 이전에 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에 미트 롬니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재정 절벽 협상에서 초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 의장도 이날 민주당의 정부지출 삭감에 동의할 경우 공화당도 협상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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