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본격적인 그린(Green) 프로젝트 가동

  •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Eco-bag) 제작 등 친환경 아이디어 적극반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www.kintex.com, 대표 이한철)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친환경 전시장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킨텍스는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하는 에너지 절약 투자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에너지 절감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전시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사무실과 복도의 조도를 측정해 불필요한 조명을 추가로 제거하는 사업을 통해 올해 총 7천여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낸바 있다.

내년부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킨텍스의 본격적인 그린 행보가 시작될 예정이다.

우선 태양광 모듈 설치를 통해 전시장 지붕 유휴 공간을 개발하는 태양광 개발 사업을 검토 중이며 전시장에서 범위를 넓혀 킨텍스 주변 지역을 친환경 모범단지로 조성하는 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친환경 구축 사업 실행 이후 장기적으로 LEED, Earthcheck와 같은 국제 친환경 인증 획득과 함께 킨텍스만의 독자적인 그린 전시장 가이드라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많은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과 같은 기념품을 개발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실행될 예정이어서 킨텍스의 친환경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이제 친환경 경영은 선택이 아닌 기업의 필수사항이다.”며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에 걸맞은 사업 실행을 통해 친환경 기업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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