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오뚜기, 선천성 심장병 환아 가슴에 ‘하트'를…



아주경제 전운 기자= 오뚜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복지, 교육·장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이다. 이 사업은 국가의 희망이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바로 어린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은 10세 이전에 수술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서 착안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해 고귀한 생명을 놓치는 아이들을 위해 1992년부터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사업을 시작했다

오뚜기는 1992년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IMF를 비롯해 금융위기, 경기불황 등 각종 어려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후원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1992년 매월 5명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매월 21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있다.

지난헤 10월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완치된 어린이들과 함께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3000명 탄생' 기념 행사를 열기도 했다.

오뚜기는 어린이 대상의 후원사업 외에도 1999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동참, 전국의 광역푸드뱅크와 복지단체를 통해 물품을 기부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행사 지원, 오뚜기재단의 대학 장학생 지원 등 소외된 사회계층과 미래사회의 주인공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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