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경기 하남경찰서는 주차된 화물차의 배터리를 훔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3시30분쯤 하남시 초이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배터리 3개를 훔치는 등 11월 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배터리 60여개를 훔쳤다.
A씨는 화물차 배터리가 차량 외부에 설치돼 떼어내기 쉽다는 점을 노리고 배터리를 훔쳐 개당 1만~3만5000원을 받고 고물상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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