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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7일 금요일. 신문 읽어주는 여자, 이수연입니다. 대선인 12월 19일까지 약 2주를 남기고, 선거운동이 한창이죠. 그런데 대선에도 징크스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번 18대 대선에도 그대로 적용될지 주목되는데, 각 당마다 어떤 징크스가 있는지 함께 보시죠.
‘대선 징크스’ 18대도 통하나
먼저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이기면 대선에서 진다는 징크스가 있고요. 민주통합당은 10일까지 여론조사 결과에 변동이 없으면 최종 결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반면, 기호 2번이 당선된다는 징크스는 민주통합당에게 반가운 소식이네요.
대치동 아파트값 3000만 원 붕괴
전국에서 최고가를 자랑하던 서울 대치동 아파트값이 6년 9개월 만에 3천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대치동 아파트 매매가는 현재 3.3제곱미터 당 2985만 원이고요. 반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높은 동네는 개포동으로, 반포동과 압구정동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3분기 GDP 0.1% 성장ㆍㆍㆍ42개월 만에 최악
올해 3분기 GDP 성장률이 0.1%로 3년 6개월 만에 최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인 지난 2009년 1분기 때와 같은 수치로, 분기별 GDP 성장률 추이 그래프도 올라와 있습니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오바마’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01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선정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고요. 한국계 인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위에,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4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은행권, 간판만 ‘서민금융 전담 점포’ㆍㆍㆍ“기존 상품 우려먹기 수준”
은행들이 서민금융 창구를 개설하고 서민가계 지원에 나섰지만, 그 실효성은 없다고 합니다. 서민금융상품은 기존 상품을 우려먹는 정도고 또 상담 건수도 기대 이하라고 하네요. 은행권은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우선이라는 점, 올라와 있습니다.
올 겨울 스키 시즌, 어떤 ‘카드’로 달릴까?
올 겨울 스키 시즌을 맞이해 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C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등 각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혜택, 기사에 자세히 실려 있으니까요. 스키장으로 떠나기 전에,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억! 소리 나는 이름값ㆍㆍㆍ가장 비싼 지주사는?
계열사에 이름을 빌려주고 그 이름값으로 수익을 올리는 지주사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LG가 브랜드 사용료로 번 부수입이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는데, 무려 552억 원에 달합니다. LG전자, LG유플러스 등 각 계열사에서 분기마다 평균 138억 원의 브랜드 사용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KTㆍSKT ‘아이폰5’ 개통전쟁 불붙었다
SK텔레콤과 KT의 ‘아이폰 5’ 개통 전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SK텔레콤은 어제 밤 10시 청담동에서, KT는 오늘 아침 8시 광화문에서 개통행사를 열었습니다. 아이폰 5는 애플이 처음 내놓는 4G LTE 스마트폰으로 요즘 LTE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선보이는 거라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은행, 근저당 설정비 반환책임 없다
마지막으로 사회면에는 은행 대출자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은행은 돌려줄 책임이 없다고 한 법원의 판결 내용도 올라와있습니다.
이제 주말에 접어들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12월 7일 모닝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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