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생명윤리학자인 글렌 박사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 최미라 연구관이 국내외 줄기세포 규제 현황 및 관리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터키의 무스타파 디비치 교수, 서유헌 서울대 교수, 김승업 중앙대 석좌교수, 윤강섭 서울대 교수, 김윤배 충북대 교수, 임재열 인하대 교수 등 성체줄기세포 국내외 전문가가 만성창상, 알츠하이머, 루게릭, 퇴행성관절염, 수명연장, 침샘손상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실제 성체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생생한 체험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체줄기세포가 학술적 연구성과뿐 아니라 이미 실용화 측면에서의 적용사례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정찬 알앤엘 줄기세포 기술원장은 "2012년 한해 동안의 성체줄기세포 연구성과가 국제적으로 입증되는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 라며 "우리나라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의 허브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