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출범 4주년…가입자 618만 넘어서

12일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IPTV 출범 4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오석근 KT 전무, 김원호 코디마 회장,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 서병호 한국PP협의회 회장(왼쪽부터)이 기념 케잌을 자르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IPTV 출범 4주년 기념식 행사가 12일 소공동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

4년만인 9일 기준 IPTV 가입자 수는 618만8000명에 달한다.

KT가 378만3000명, SK브로드밴드가 136만3000명, LG유플러스가 104만2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행사에서는 IPTV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이영렬 KT 올레TV 본부장, 이주식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박형일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상무, 김성우 SBS 기획실장,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상임이사, 이문태 전통공연예술재단 이사장 등 7명이 한국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행사에는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양유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서병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와 방송사, 언론사, 종합편성채널사업자 등 많은 방송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IPTV가 불과 4년 만에 600만 가입자를 넘어서는 세계에 유례없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콘텐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상파, 케이블 그리고 IPTV가 콘텐츠 창출의 3대 축이 되어야하고 IPTV가 새로운 양방향 디지털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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